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아는기자 시작합니다. 국제부 성혜란 기자 나왔습니다. 상선 구출 작전, 어떻게 성공한 겁니까? <br><br>'해방 프로젝트'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><br>이란이 막아놓은 항로 대신 미국이 새로운 '안전 항로'를 개척했습니다. <br> <br>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이란의 허가를 받은 배들만 북쪽 빨간 색 길을 오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미군이 오만 연안에 붙어가는 아래쪽, 파란색 길을 새로 뚫은 겁니다. <br> <br>중부사령부는 지난 몇 주간 이란의 레이더망을 피해 이 항로를 미리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Q2. 그동안 다른 상선들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한 건 기뢰 위험 때문이었거든요. <br><br>그래서 미군 구축함이 먼저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구축함 두 척이 호르무즈를 사전 답사하며 위협을 탐지하고 장애물을 제거했는데요. <br><br>그 뒤를 따라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들어가 무사히 통과에 성공한 겁니다.<br> <br>Q3. 이번 작전에서 '방어우산'이라는 말까지 나왔어요. 어떤 작전입니까? <br><br>네, 쿠퍼 사령관이 직접 이번 작전의 핵심을 방어 우산, 즉 'Defensive Umbrella'라고 표현했는데요.<br> <br>최외곽에선 조기경보기나 정찰기가 적의 통신을 탐지하고 교란하고요. <br> <br>중간층에선 전투기와 이지스 구축함이 적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합니다. <br> <br>상선과 가장 가까운 상공에선 헬기가 소형정을 격침하는 다층 방어 체계입니다.<br> <br>Q4. 그럼 중동 상공에 지금 100대 넘는 항공기가 떠 있는 건가요? <br><br>실시간 중동 상공 영상인데요. <br> <br>수십 대의 군용기가 보이는데, 특히 호르무즈 해협 쪽에 집중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하늘에서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을 미리 탐지해 상선에 닿기 전 차단하는 겁니다.<br> <br>Q5. 이번에 실제로 이란 소형정 6척이 공격을 했잖아요? <br><br>네, 즉각 헬기가 투입됐습니다. <br> <br>시호크 헬기가 표적을 찾으면, 정밀 타격에 능한 아파치 헬기가 저고도에서 직접 사격해 이란 소형정 6척이 모두 격침됐습니다. <br><br>Q6. 우리 배도 이렇게 빼낼 수 있습니까? <br><br>한국 선사에 전화를 해봤는데,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. <br> <br>벌크선 폭발 사고 뒤 호르무즈 인근에 있던 한국 선박 상당수가 오히려 카타르 쪽으로 이동 중입니다. <br> <br>우리 선사들이 이 '방어 우산' 안으로 들어올지,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